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 기준, ‘독전’은 31.5%의 실시간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8만 2000명을 넘어섰다.
같은 시간 실시간 예매율 1위는 ‘데드풀2’. 32.6%로 ‘독전’과 1.5%의 예매율 격차를 나타내며 막상막하의 대결구도를 그리고 있다.
어제(21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 점령자는 ‘데드풀2’였다.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전작의 흥행 속도를 앞질렀다. 여기에 오늘(22일) 개봉한 ‘독전’이 제동을 걸지, 아니면 계속 ‘데드풀2’의 정상 질주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故 김주혁의 생전 열연도 볼 수 있다.
한편 실시간 예매율 3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4위는 ‘버닝’이 뒤를 잇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