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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북경협 '철강업계 수혜 기대감'

- 다가온 북미정상회담, 남북경협 현실화시 철강 수요 급증 전망

- 북한산 광물 가져와 수입 대체 가능, 가격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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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북경협 재개가 철강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12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까지 성사될 경우 철강, 건설 등 산업이 가장 큰 혜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철강수요는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수출은 보호무역주의강화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철강은 산업의 기반으로 인프라를 구축할 때 대규모로 사용된다. 한국은 기초 인프라가 구축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대량의 철강 수요가 발생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 경제가 개방돼 개발이 이뤄질 경우 철강 수요는 2016년 152만t에서 2040년에는 28배 늘어난 4305만t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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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남북한 철도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시작을 기반으로 북한을 통해 러시아와 한반도에 가스관을 연결하는 사업 추진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제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도용 철강재를 생산하고 있어 다른 철강업체보다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현대제철은 철도레일 뿐 아니라 강관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 가스관 설치 시 수혜를 볼 전망이다. 포스코 또한 지난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남북관계가 좋았을 때 포스코는 북한의 무연탄을 가져다 제철소에서 활용했던 적이 있다.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포스코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건설, 포스코 켐텍 등 포스코 계열사들도 남북경협 준비를 위해 대북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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