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워크숍 개최

28~29일 경북 경주서…방제 우수사례 공유 및 우수기관 포상

2018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워크숍이 경주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2018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워크숍이 경주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8~29일 경북 경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우리 소나무를 지키기 위한 담당 공무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18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등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협회, 산림조합중앙회, 현장자문위원 등 재선충병 방제 관계관 50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발생한 지역중 최근 2년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밀조사를 통해 추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서울 성북구 등 4개 지자체에 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관련기사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의 ‘전국 재선충병 예찰방향’, 국립산림과학원의 주요 연구 성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방제 성과 향상 등에 관한 논의도 이어진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재선충병 예찰·방제 지침을 충실하게 이행한다면 더 많은 지역에서 방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자체별 방제현장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피해고사목 발생이 2022년 4월까지 10만그루 이하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