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티드 커뮤니티 등 공동보안관리를 갖춘 ‘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이 가격과 교통 보안 3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남과 광교 사이인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 바로 옆 자리에 입지하는 단지형 단독주택 ‘수지 성복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의 홍보관은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홍보관을 찾는 수요자와 문의전화로 북적이고 있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실제 이 현장은 입지 및 설계, 상품성 등 단독주택 트렌드 변화를 주도한다는 평이다. 그동안 단독주택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던 ▲높은 가격 ▲교통ㆍ생활편의시설 부재 ▲보안문제 등을 보완한 차세대 단지형 단독주택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 단지는 최근 용인 성복지역에서 공급 중인 비슷한 면적의 아파트와 비교해 약 1억정도 저렴해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
특히 강남까지 차로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의 단독주택임에도 30대의 젊은 부부부터 60대의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방문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양재동에서 온 김모씨(39세, 남)는 “현재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층간소음으로 어린 딸이 스트레스를 받고 집도 낡아서 신분당선 라인의 아파트를 알아보다 직접 찾아왔다”며 “단독주택이면 산속에 있는 줄 알았는데 아파트촌 인근 입지에 바로 앞에 광역버스가 다녀서 좋고 무엇보다 가격이 새 아파트와 차이가 크지 않아 지금 구매를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용인 동백지구에서 온 주부 이모씨(62세, 여) 역시 “동백지구 인근 타운하우스는 몇 십억을 하는 고가에 관리비도 비싸 엄두도 못 냈는데, 이 단지는 아파트와 같은 보안시설과 자체 태양광 및 도시가스 시설을 갖추는데도 가격이 근처 아파트 수준이라 노부부가 살기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은 인근 성복역 신규아파트보다 저렴하고 아파트단지와 같은 입주자 전용 게이트,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외부인 출입제한 시스템), 공동보안관리 등을 갖춘 진화된 ‘게이티트 하우스’를 선보이며 업그레이드된 단독주택 생활을 지향한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구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을 받을 예정으로 사업 안정성을 갖춘 부분이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또 일반 단독주택들이 개별로 건축허가를 받는 것과는 달리 주택법 적용을 받아 사업승인을 득한 주택단지여서 도로 및 녹지 확보비율도 상대적으로 많은 것뿐만 아니라 사업안정성을 더욱 높인 단지다. 개별 건축허가 단지와 비교할 시 같은 대지면적상품의 1층 바닥면적이 약 10㎡가 넓은 주택으로 설계됐다.
수지구 성복동 최초의 게이티드 하우스인 ‘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은 건축 명가 월드건설과 화산건설의 참여로 ‘월드메르디앙’과 ‘샬레’브랜드를 모두 사용한다.
특히 화산건설의 ‘샬레’는 스위스 산장처럼 쾌적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주거 브랜드이다. 경북 포항 초곡지구 샬레아파트의 경우, 기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 시킨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시스템을 기본으로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여 업계에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의 대지 위치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외 4필지에 소재하고 건축규모는 104㎡~130㎡주택형, 총 50세대 단독주택이 아파트와 같은 단지형으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현장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