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서진시스템, 최대 실적 기대감에 상승

서진시스템(178320)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서진시스템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10%(2,600원) 오른 2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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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은 스몰셀 함체·안테나 등을 제작하는 통신장비 부문에서만 올해 12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며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끝나고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통신장비 발주가 기대되는 만큼 매출 성장률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의 경우 정부의 ESS REC 가중치 부여 연장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54% 증가한 4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및 차량 경량화 부품을 납품 중인 프랑스의 발레오(Valeo)를 비롯해 미국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인 보그워너(Borg-Warner), 일본 혼다(Honda) 등으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어 자동차 부문의 성장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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