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박광온 최고위 첫 출마 "野와 입법 동맹 맺어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광온(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문재인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최고위원으로는 첫 출마선언이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유능한 집권여당을 원한다”며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유능하고 강한 최고위원회가 돼 포용적 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특히 그는 “야당과 입법동맹을 맺어야 한다”며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사회안전망 확대 등 국민들이 열망하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들을 속도감 있고 책임감 있게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등록일은 20~21일까지이며 예비경선(컷오프)은 26일 오후2시다. 예비경선은 등록한 후보가 대표의 경우 4인 이상, 최고위원의 경우 9인 이상이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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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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