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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리, 민관으로부터 기술력 인정…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서 획득




조인트리(대표이사 김흥중)는 지난 23일 나이스(NICE)평가정보로부터 IT(SW)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인트리는 정부와 지자체뿐 아니라 민간 기업평가 대표기업으로부터 기술력과 함께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게 됐다.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은 기술신용평가기관(TCB·Tech Credit Bureau)에서 기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가액, 점수, 등급 등으로 평가해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한 증서로, 서류전형과 현장 심사, 전문 심사인과 고도화된 기술평가 인프라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별한다.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면 중소벤처기업부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을 신청할 때 '가점(자유응모과제 신청시)'을 받거나 '지원제외 대상'서 예외 된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조인트리는 시스템통합/구축, 시스템유지 보수, 보안네트워크, IT컨설팅,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 사업부문으로 영위하고 있다"며 "주요 기술 및 구축실적을 참고해 통합보안관제 및 개인정보보호 등 전자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EV 차량 전용 통합관제 서비스와 네트워크 데이터 보안을 위한 차세대 일체형 디지털 클러스터 개발'과제에도 참여하는 등 관련 기술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인트리는 지난달 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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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스타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 원을 기록하고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 중에서 선정되며 △컨설팅을 비롯해 △기술혁신 활동 △상용화 R&D △해외 판로 개척 △정부지원사업 참여 우대 △네트워크 활성화 △지자체 사업 참여 우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조인트리는 지난 6월 1일 우정사업정보센터에서 발주한 '2018년 우편업무용 전산장비 도입 및 설치 사업'을 공동수급으로 계약했다.

이어 지난 9일엔 39개 국립대학의 행정효율성을 높이고 정보화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구축한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KORUS)인 '코러스 물적기반 통합 유지관리 용역 사업' 역시 공동수급으로 계약했다. 이는 SI사업자로서 정부의 주요 기간사업에 참여할 정도로 기술력의 신뢰성과 안정성 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김흥중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나이스(NICE)평가정보로부터 IT(SW)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서'를 획득했다는 것은 민?관 모두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 기업공개(IPO)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인트리는 내년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 4월 무상증자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유상증자 및 합병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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