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건희는 8일 자신의 SNS에 “작년 이맘때쯤 효리 언니 영화 ‘공작’ 촬영 때. 추억이 새록새록 하다. 빵 사주셨던 착한 배정남 씨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효리와 배정남이 밝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효리는 영화 ‘공작’의 휴대전화 광고 장면 재현을 위해 특별출연했다. 이효리는 영화를 위해 13년 전 스타일을 다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지난 2005년 북한의 무용수 조명애와 나란히 한 휴대전화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출연했다. 8일 개봉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