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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 급증... 하반기 최대 급등주 TOP 3

- "굴뚝주는 잊어" 역대급 호황에 날개 단 골판지株

- 원재료 폐지 가격 하락하는데 中 수출 증가까지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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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증시에서 유사 이래 최고 호황을 누리고 있는 골판지주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원재료인 폐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급증하는데 수출까지 증가하며 '저성장 굴뚝주' 편견을 벗고 비상하는 흐름이다.

전일 영풍제지는 2분기 영업이익 62억6500만원으로 전년비 737.5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72억3700만원으로 같은 기간 7.2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5억1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 737% 급증이라는 영풍제지의 슈퍼 깜짝 실적에 이날 증시에서는 골판지·제지주는 일제히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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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환경정책을 강화화고 있기에 폐지 수입 제한을 완화할 가능성은 낮다"며 "글로벌 폐지의 공급과잉 상황은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여 낮은 폐지 가격이 고착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골판지 업체의 이익률은 하락한 폐지 가격이 원가에 본격 반영되는 2분기부터 급증할 전망이다. 원재료 가격은 하락하는데 한국 골판지 업체의 수출량은 급증하고 있다. 중국이 폐지 수입을 제한한 반면 최종 완제품 골판지의 수입은 늘리고 있어서다. 6월 한국 골판지 수출량은 4만2000톤으로 2010년 3월 이후 최대량을 기록했다. 국내 골판지 수출의 중국 비중도 지난해 18.6%에서 올 상반기 32.1%, 6월에는 53%까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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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폐지 수입 제한 조치로 원재료 가격이 하락해 영업이익률은 급증하는데 수출량마저 증가해, 골판지 업계에 '유사 이래 최대 호황'이 도래한 것이다. 깜짝 실적이 기대되면서 주가가 급등했지만 골판지업체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라는 분석이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비교적 규모가 작은 업체인 영풍제지의 영업이익이 전년비 700% 증가한 가운데 아직 2분기 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신대양제지 수출포장 태림포장 아세아제지 등의 실적이 공개되면 주가가 더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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