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으로 논란을 빚은 김부선이 해당 의혹을 제기하는 동영상을 링크하고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장편소설을 쓰는 악마”라고 지칭했다.
이날 김부선은 한 팟캐스트를 링크하며 “이재명씨 국민들이 아직도 개 돼지로 보이시나? 거짓말이 통하는 시대는 끝났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음날 댓글에는 “대마초합법화를 요구한적도 없고 백은종을 고소한적도 없으며 아이 양육비를 요구한적도 없다. 당시 내딸이 대학 다닐때였고 주진우가 써준 글 이후 바로 그걸 이용, 소설을 썼다”며 “이재명은 지난 10년간 국민들을 속였고 날 허언증 환자 라고도 했다. 딱 한번 밖에 본적이 없다더니 장편소설을 쓰는 악마 이재명”이라고 적었다.
김부선은 13일 새벽 본인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카메라 든 중년남성으로 바꿨다. 당사자가 이재명 지사로 비쳤으나 이내 모 지역신문 기자로 밝혀졌다.
김부선은 이날 오후 5시 20분경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해변상회’라고 적힌 사진으로 변경하고 당사자에게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페이스북 메시지를 공개하며 논란을 비켜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