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UFC 챔피언 꿈꾸는 이유 "욱일기 퇴출하고 파" 개념 발언 재조명

정찬성이 UFC 챔피언이 되고 싶은 이유를 언급하며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냈다.

정찬성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박재범, 양치승, 권혁수와 함께 ‘닮고 싶어 너의 몸몸몸매’ 특집에 출연했다.

‘코리안 좀비’라 불리는 정찬성은 이날 방송에서 UFC에서 한국인 사상 최고 랭킹인 3위까지 올라간 인물.



정찬성은 UFC 1위가 목표라고 언급하며 그 이유를 ‘욱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은 욱일기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다. 가장 유명한 의류 브랜드에서 욱일기를 테마로 의상을 만들고, 이를 유명 격투기 선수인 GSP가 입을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격투기 팬들이 항의했지만, 듣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나서서 항의했더니 그 브랜드에서는 욱일기 의상을 만들지 않겠다고 했고, GSP도 사과했다”며 “그 뒤로도 문제를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지만, 아직 UFC 내에는 욱일기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내가 챔피언이 되면 UFC에서는 욱일기를 안 보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