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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립박물관서 대형 화재...유물 2,000만점 어쩌나
입력2018.09.03 17:28:36
수정
2018.09.03 17:28:36
2일(현지시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소재 국립박물관 건물에서 시뻘건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200년 역사를 지닌 이 박물관에는 브라질과 세계 각국의 유물 2,000만점이 소장돼 있다. 아직 정확한 피해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초기 대응이 늦어 유물의 상당수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우데자네이루=AFP연합뉴스
-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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