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유니드캐릭터 '크리켓팡', 국내 캐릭터 업계 최초로 印 진출

인도 라이선스 엑스포 2018에

단독 부스 열기도

유니드캐릭터의 ‘크리켓팡’./사진제공=유니드캐릭터유니드캐릭터의 ‘크리켓팡’./사진제공=유니드캐릭터



유니드캐릭터가 자체 창작한 캐릭터인 ‘크리켓팡(CricketPang)’이 국내 캐릭터 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유니드캐릭터는 ‘뽀로로’로 유명한 아이코닉스를 경험한 송민수 대표가 2017년 설립한 캐릭터 비즈니스 전문회사다.


유니드캐릭터는 이번 달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하여 인도 현지 파트너사 2곳과 크리켓팡 캐릭터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 현지의 주요 애니메이션 제작사, 미디어사, 테마파크, 에이전트사, 라이선시업체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접촉했으며, 크리켓팡의 TV애니메이션을 인도 현지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공동 투자하여 제작하기로 하고 본계약 등 실무 진행을 추진 중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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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캐릭터는 이에 앞서 국내 업계 최초로 인도 뭄바이에서 지난달 23~24일 열린 ‘인도 라이선스 엑스포 2018’ 행사에 단독 부스로 참가하기도 했다. 유니드캐릭터는 로즈핑, 토마몬, 크리켓팡 등 자체캐릭터를 출품하였으며 특히 인도를 겨냥해 출품한 ‘크리켓팡’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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