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수입차 가을 드라이빙] 렉서스 LS 500h, 퍼스트 클래스 실내에 정숙성 동급 최고

렉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모델 LS 500h가 도심을 질주하고 있다./사진제공=렉서스코리아



렉서스 LS 500h는 특유의 정숙성과 고품질로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온 렉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저중심·고강성의 GA-L(Global Architecture-Luxury) 플랫폼을 적용해 프리미엄 럭셔리 대형 세단의 품격에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더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V6 3.5ℓ 엔진, 2개의 모터, 유단 기어의 조합으로 구성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동력과 응답성을 높였다. 회사 측 관계자는 “359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과 10단 자동변속기에 준하는 변속 성능을 탑재한 모델”이라며 “역동적인 주행 감각과 기분 좋은 엔진 소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했다.

렉서스 LS 500h 주요 제원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쇼크 업소버의 감쇠력을 650단계까지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에어 서스펜션은 승차감의 수준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차고 조절 기능을 통해 차체 안정성에도 기여한다.


내부 디자인도 개선했다. 실내의 거의 모든 부분을 ‘타쿠미’라 불리는 장인들의 오랜 기간 숙련된 수공예 기술과 고급 질감의 가죽과 우드 소재로 마감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레그룸과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를 재현한 오토만 시트도 마련했다. 운전석에 최대 28방향까지 조절 가능한 전동시트와 등받이를 설치하고 허벅지까지도 지원하는 마사지 기능 또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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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해온 정숙성은 한층 더 강화됐다. 플로어와 터널 부위의 커버율을 90% 수준까지 높여 실내에 유입되는 소음을 차단하고 플로어 패널 부분의 두께를 두껍게 해 진동을 개선했다.


김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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