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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코스피 상승세 지속…2,330선 안착 노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하락세

코스피가 21일 글로벌 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 후 2,330선 안착을 노리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6%(8.41포인트) 오른 2,331.8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37%(8.59포인트) 오른 2,332.04로 출발해 2,33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을 둘러싼 긴장감이 완화하면서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게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95%, 0.78%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도 0.98%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나홀로 1,93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9억원, 1,626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068270)(2.1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7%), POSCO(005490)(1.51%), LG화학(051910)(1.52%), 삼성물산(028260)(2.72%), KB금융(105560)(2.91%)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53%), SK하이닉스(000660)(-3.16%), 현대차(005380)(-0.39%), NAVER(-0.27%)는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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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보험(3.12%), 기계(2.41%), 철강금속(1.6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0.71%), 운송장비(-0.67%), 통신업(-0.47%)은 부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53%(4.39포인트) 오른 825.52을 기록 하며 코스피와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원 50전 내린 1,115.9원을 기록 중이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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