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사피엔스들의 공감을 저격할 신개념 술방 예능 KBS Joy ‘얼큰한 여자들’의 포스터가 공개 됐다.
오는 25일 첫 방송될 KBS Joy ‘얼큰한 여자들’은 인생의 해답이 필요한 알코올 사피엔스들을 위한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술방 예능이다. 배우 박하나, 개그맨 김지민, 김민경, 모델 송해나가 뭉쳐 인생보다 덜 쓴 술 한 잔을 기울이며 현실감 높은 공감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에 공개된 3종 포스터에는 술 취한 다음날 내 모습 같은 친숙한 현장의 메인 포스터부터 개성 넘치는 주(酒) 철학(?)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까지 웃음과 공감을 한 데 담은 콘셉트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얼큰하게 한 잔 들이킨 지난밤의 잔해들 사이, 부스스한 자태로 깨어난 4인방의 모습을 담은 메인포스터가 시선을 강탈한다. “어제 우리에게 무슨 일이...”라는 카피는 화끈하게 달린 어제 밤을 절로 떠올리게 만든다. 또 “오늘도 우린 한 잔 하러 간다”는 카피의 또 다른 4인 포스터는 알코올 사피엔스들의 세상 신난 자태를 드러내고 있어 네 여자와의 유쾌한 술자리는 어떨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4인방의 개성을 한껏 살린 캐릭터 포스터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예능 여신을 꿈꾸는 배우 박하나부터 철벽 직장인으로 분한 김지민, 감성 알바러 김민경, 욜로 인생 모델 송해나까지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네 여자의 통통 튀는 주(酒) 철학이 돋보인다고.
술병이 하나 둘 늘어갈수록 흥도 점점 업 되는 4인방의 모습은 함께 한 잔 기울이며 얘기 나누고 싶은 충동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다.
이렇듯 ‘얼큰한 그녀들’은 술자리를 통해 평범한 대한민국 30대들의 바람 잘 날 없는 일상다반사를 공유하고 크고 작은 고민들의 해답을 찾는다. 시청자들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들고 가려운 부분을 제대로 긁어줄 4인방과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상황.
과연 네 여자가 털어놓을 우리네 이야기는 무엇일지 오는 25일 밤 10시 50분 KBS Joy ‘얼큰한 여자들’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