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북미 지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의 프로젝트 종료로 매출이 급감했으나 3·4분기부터 회복세가 확인됐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시장에 알려졌던 북미 완성차 업체향 신규 수주에 추가 납품까지 연결되면서 북미 매출 비중이 18%까지 회복했다. 지난 4·4분기 평균인 12% 대비 큰 폭의 상승세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4분기 영업이익이 820억원으로 대폭 개선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고, 주가가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