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내부전산망에서 가동되는 플랫폼은 새올·시장님보세요·휴먼콜센터 등 3개의 민원 시스템에서 접수된 민원을 통합해 지역·대상별로 나눠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민원 처리부서와 공유한다.
특히 접수 민원이 어느 부서 어느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됐는지 알 수 있어 공무원이 더 책임감을 느끼고 성실하게 민원처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플랫폼이 수집하는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민원 발생원인 파악, 실시간 민원처리, 맞춤형 정책 발굴, 민원 대응 체계 구축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플랫폼이 가동을 시작한 이날 오전 10시 현재 시에 접수된 민원은 346건이며, 이 가운데 불법 주·정차 민원이 57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장애인 전용주차위반 민원이 46건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