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경제신간] 앨런 그린스펀의 삶과 시대 外




그린스펀의 궤적, 현대금융의 역사

■앨런 그린스펀의 삶과 시대(세바스찬 말라비 지음, 다산출판사 펴냄)=엘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의 일대기를 그린 전기다. 5년 이상 그린스펀을 비롯해 그와 친밀한 전문가, 지인들을 접촉해 얻은 결과물인 까닭에 어느 책보다 밀도 있게 그린스펀을 그려냈다. 또 저자는 현대 금융 역사와 함께한 그린스펀의 일생의 궤적을 쫓으면서 그린스펀의 이야기를 통해 닉슨부터 조지 W. 부시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기도 했다. 2만9,000원






‘월街 전설’이 말하는 증시 사이클

■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하워드 막스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워런 버핏도 존경하는 전설적인 월스트리트의 투자자 하워드 막스가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사이클을 설명하고, 어떻게 이런 패턴을 읽고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남다른 혜안으로 쉽게 풀어낸 그의 설명은 우리에게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통찰력을 준다. 책은 다른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의해 좌절하고 두려움과 탐욕에 사로잡혀 갈피를 잃는 동안, 투자와 시장의 사이클 변화를 인식하고 준비할 수 길을 안내한다. 1만8,000원



2019년 경제 리스크 줄이는 법


■한국경제 대전망 2019(이근 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미국과 중국의 헤게모니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무역 분쟁이 악화일로에 들어섰고, 미국의 지속적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에 특발성 위기를 촉발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10년 주기 외환위기설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민감한 시기에 34명의 경제 전문가가 한국 내 경기 전망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상대국의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내년에 우리가 어떻게 위험요소를 줄이고 기회와 혁신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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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읽어야 주식으로 돈 번다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이강연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30년 가까이 증권업계에서 기업 분석에 매진한 끝에 주식 ‘카더라 통신’이 난무하는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믿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철저한 재무제표 분석이라고 주장한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주식시장이 격렬하게 흔들렸던 당시에도 꾸준히 연 수익 15%를 올린 파워블로거 포카라가 개인 투자자들이 재무제표를 통해 수익을 내는 비법을 공개했다. 2만원



부동산 기사 ‘독해 노하우’

■부동산 기사 그래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제네시스 박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경제기사가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주지는 않지만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체감하고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경제기사를 반드시 꼼꼼히 챙겨 봐야 한다. 책은 경제기사를 읽을 때 주의할 점과 기사를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놓았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양도소득세와 보유세부터 부동산의 기본인 대출과 금리까지 최신 부동산 기사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만5,000원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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