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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외인·기관에 매도에 2080 깨져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080선이 깨졌다.

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1포인트(0.10%) 내린 2,074.91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89포인트(0.43%) 오른 2,085.81로 출발해 장 초반 2,080선을 회복했으나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하락 전화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3억원, 485억원을 매도 중이다. 개인만이 1,066억원을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앞서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5일(현지시간) 열린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76%)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56%)는 오르고 나스닥 지수(-0.38%)는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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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5%), 셀트리온(068270)(1.04%) 등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0.80%)와 SK하이닉스(000660)(-1.5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 역시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전일 대비 1.46포인트(0.21%) 내린 690.48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0원 내린 1,121.80원 거래되고 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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