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北 미사일기지 뉴스 가짜' 확인에 경협주 재차 급등

미국 정부가 최근 북한 미사일기지에 관한 보도가 ‘가짜뉴스’라고 밝히면서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재차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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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성신양회2우B(004987)는 29.72% 급등한 2만950원에, 성신양회우(004985)도 27.36%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신양회3우B(004989)(18.81%), 금호산업우(002995)(15.79%), 쌍용양회우(003415)(14.07%), 대원전선우(006345)(7.95%) 등도 대거 급등세다.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삭간몰 미사일 기지’와 관련해 “충분히 알고 있던 내용이며 새로운 것은 없다”고 말했고,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차 확인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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