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가 히트곡 ‘사랑을 했다’로 송라이터상을 수상했다.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8 멜론 뮤직 어워드’가 개최됐다.
지난 1월 발매된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43일 동안 음악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보이그룹 10년사를 다시 썼다’는 평을 얻었다.
아이콘에게 ‘초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선사하며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은 ‘사랑을 했다’를 만든 비아이는 이날 송라이터 상을 수상했다. 비아이는 “올해 송라이터 비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못했다. 곡을 만들기까지 많은 작곡가 형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코닉이 아니었으면 이 상은 꿈에도 못 꿨을 거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고 음악을 할 수 있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