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교육부, 경찰청, 소방청, 강릉시,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김 장관은 사상자별로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지원하고 필요 사항을 파악해 조치하라고 당부하고 경찰청 주관 하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원인 조사와 확인을 지시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재난협력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2분께 강릉시 저동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남학생 10명이 단체 숙박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업주 등이 발견했다. 이 중 3명이 숨졌고 7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