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2019 서가대] 방탄소년단, 모든 걸 쏟아낸 무대…단독 콘서트장으로 변신한 고척돔

/사진=28회 서울가요대상/사진=28회 서울가요대상



방탄소년단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고척돔을 달궜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 출연 가수들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시상식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망토를 쓴 댄서들과 함께 강렬한 등장을 알린 방탄소년단은 무거우면서도 강렬한 분위기가 감도는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어 데뷔 때부터 줄곧 사회의 편견,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던졌던 방탄소년단의 묵직한 메시지가 담긴 VCR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이 끝난 뒤 방탄소년단은 ‘아이돌(IDOL)’로 무대에 올랐다. 댄디한 매력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격렬한 춤에도 핸드마이크를 사용, 안정된 라이브를 선보였다. 넘치는 에너지와 무대 매너로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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