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GS에너지, 아부다비국영석유사와 에너지 협력

LNG마케팅·트레이딩 사업 발굴

허용수(오른쪽) GS에너지 사장이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 측과 유전개발 등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술탄 알 자베르 ADNOC 총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GS에너지허용수(오른쪽) GS에너지 사장이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 측과 유전개발 등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술탄 알 자베르 ADNOC 총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GS에너지



GS(078930)에너지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와 유전개발을 포함한 에너지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GS에너지는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ADNOC과 △유전개발 △LNG트레이딩 △원유정제 △주유소 사업 관련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용수 GS에너지 사장과 술탄 알 자베르 ADNOC 총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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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는 지난 2015년 ADNOC의 UAE 육상생산광구사업에 참여하며 40년간 약 8억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확보하는 등 ADNOC측과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LNG마케팅 및 트레이딩분야에서 공동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가는 한편 원유정제 및 주유소 소매사업 분야에서 서로간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은 “유전개발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이래 형제와 같은 관계를 이어온 ADNOC과 협력분야의 외연을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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