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고등어와 갈치 등 주요 수산물 가격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된다.
17일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수급 상황을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해 ‘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1단계 구축이 끝나면서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이 시스템에는 고등어와 갈치, 오징어, 명태, 마른 멸치, 참조기의 생산량과 산지 가격, 소비자 가격 등이 매일 제공된다.
올해 안에 구축될 2단계 시스템에서는 양식 수산물을 포함한 5∼6개 어종이 추가되고, 조사 대상 지점도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