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착 의혹’ 윤 총경, 박한별과도 인맥? “지난해 함께 골프 쳐” 곧 귀국해 조사

경찰이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의 부인 김모 경정의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 밝혔다.

19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인 김 경정이 귀국해 조사받게 하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경찰은 최근 FT아일랜드 최종훈(29)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김 경정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팝 공연 티켓을 마련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최종훈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초 윤 총경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으며 이 자리에는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유 대표 부인 배우 박한별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최근 의혹이 확산되는 과거사 사건과 버닝썬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수사 의지를 전했다.



또한, 김 장관은 버닝썬 사건에 일부 경찰이 연루된 의혹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그는 김 전 차관 사건 등을 언급하며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