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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전국민 승마체험 참가자 선착순 모집

10회 강습비 중 25만원 지원

한국마사회는 ‘2019년 전 국민 승마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8일부터 4월10일까지 1,500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시작된 전 국민 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가 거주지 인근 승마장을 연계해주고 1인당 10회 강습비 중 25만원을 정액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승마 강습비는 시설에 따라 다르지만 1회 3만~5만원 정도인 곳이 많아 참가자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안전사고에 대비해 개인 상해보험 또는 기승자 보험을 개별로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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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는 올해 전 국민 승마체험 프로그램에 3,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4~6월 초심자를 대상으로 1,500명 지원하고 하반기인 9~11월에 중급과정을 개설해 1,500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개인반과 5인 이상 단체반 중 1인당 1개 과정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전 국민 승마체험 참여자 대상 설문 결과 92.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소방관, 방역 공무원 등 고위험 스트레스 분야 공직 종사자를 위한 사회공익승마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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