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한국동서발전은 청년창업프로그램 ’파워실크로드 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파워실크로드 기업 육성사업은 한국동서발전의 역량을 활용해 창업·벤처기업 15개사 내외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발전 분야 혹은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정밀화학, 에너지, 환경 분야 및 전후방 연관 분야의 창업기업(7년 미만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선정 기업에는 세부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재산권, 기술사업화, 해외판로 개척 등이 지원된다.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를 대표하는 창업·벤처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울산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