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3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보다 3.86% 상승한 3,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와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함경남도 신흥 일대에서 대미, 대남 기습 타격에 유리한 고체연료 미사일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통신신호가 포착돼 한미 군 당국이 집중 감시에 나섰다. 앞서 북한은 동창리, 산음동에서도 미사일 도발 관련 움직임을 노출한 바 있다.
신흥 일대는 과거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이자 액체연료 미사일인 무수단 기지가 있던 곳이다. 현재는 여러 차례 시험 발사에 실패한 무수단 대신 고체연료 미사일 공장과 미사일 보관 기지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빅텍은 방위사업 등을 영위하며 대표적인 방산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