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북동부 바이아 주의 주도인 사우바도르에서 가까운 라우루 지 프레이타스 시에서 전날 밤 총격 사건으로 6명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증언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승용차에 탄 괴한 4명이 총격을 가하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북부 파라 주의 주도인 벨렝 시내 음식점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명피해 상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역 언론은 최소한 11구의 사체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두 사건 모두 용의자가 체포되거나 범행 동기가 확인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