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측이 27일 정보보호 기업 SK인포섹의 기술을 이용한 정보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 프로페셔널’을 출시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ADT캡스ADT캡스는 정보보호 기업 SK인포섹의 기술을 결합한 정보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 프로페셔널’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DT캡스 사이버가드 프로페셔널은 ADT캡스가 지난해 10월 SK텔레콤에 인수된 후 처음으로 SK인포섹과 함께 선보이는 서비스다. ADT캡스 측은 “SK인포섹의 정보보안 솔루션과 기술 지원을 통해 물리보안을 넘어 정보보안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 및 중요 자료 유출을 차단하는 정보 자산 보호 △웹 및 서버 대상 악성코드 및 해킹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서비스 자산 보호 △보안 수준 진단부터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까지 정보보안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 서비스를 세분화해 패키지로 제공해 소비자가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PC에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설치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별도 하드웨어 구축이 필요 없어 초기 시스템 비용 부담이 적다는 설명이다. SK인포섹의 전문 인력이 원격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전문가 기용이 어려운 15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고 ADT캡스 측은 설명했다.
ADT캡스 관계자는 “ADT캡스는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모두를 아우르는 융합 보안전문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