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 주유권 이벤트, 청춘 13만명이 '클릭'

SK에너지의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이 20대와 30대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SK에너지SK에너지의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이 20대와 30대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SK에너지



#여름휴가가즈아, #인싸템, #류준열

최근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K에너지의 ‘SK오일로패스’ 캠페인 관련 키워드들이다.


SK에너지는 지난 5일 시작된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이 일주일만에 응모자수 13만7,000명을 모으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은 SK에너지가 25~35세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여행 지원 프로젝트로 1,000명을 추첨해 20만원 상당의 주유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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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응모기간은 오는 14일, 2차 응모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20일과 다음달 1일에 각 500명씩 두 차례에 나눠 발표한다. 당첨자들은 다음달 15일부터 8월 말까지 최초 사용일로부터 5일간 전국 3,600개 SK주유소에서 SK오일로패스로 주유가 가능하다.

SK오일로패스는 지난 6일 네이버에서 집계한 20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다음날에는 2위를 기록하는 등 젊은 층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등장한 류준열의 인기도 입소문을 타는데 크게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청춘 세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 이 같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며 “SK주유소는 청년 세대들에게 젊은 에너지, 행복한 에너지를 전파하는 상징으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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