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연구원은 “모노셀 수요증가와 가격상승에 따른 태양광 사업 이익증가, 인도의 구조적인 폴리염화비닐(PVC) 수요증가에 따른 하반기 기초소재 화성사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2조4,87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5% 늘지만 영업이익은 1,183억원으로 35.8%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태양광 사업 실적 호전으로 전 분기보다 20.4% 늘고 시장 전망치(1,031억원)도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태양광 사업의 외형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192억원과 59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3%, 1.5%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는 3·4분기까지 분기별 증익이 이어지는 점”이라며 “태양광 사업 업황 개선으로 3·4분기 매출은 2조6,208억원, 영업이익은 1,326억원으로 2·4분기보다 각각 5.4%, 12.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