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전시황]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코스피·코스닥 약세

국내 증시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대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6포인트(0.08%) 내린 1,958.69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5.68포인트(0.29%) 내린 1,954.57에 출발했다. 지난 이틀 회복세를 보이면서 1,960선을 회복했지만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은 44억원과 22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79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간밤 미국 증시는 경기 둔화 기조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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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0.39%), 현대모비스(-0.41%), 삼성바이오로직스(-0.18%), POSCO(-0.71%) 등이 약세다. 반면 현대차(0.79%), LG화학(1.85%), NAVER(0.69%), 셀트리온(0.32%), 신한지주(0.12%), SK텔레콤(0.85%) 등은 강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54%), 화학(0.04%), 기계(0.12%), 의료정밀(0.6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0.28포인트(0.05%) 내린 606.73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1.18포인트(0.19%) 내린 605.83로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회복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149억원과 38억원 팔았고, 개인이 207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개장 시 환율은 1,208.3원으로 출발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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