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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로, 신곡 '우리 둘 사이로'.."요즘 보기 힘든 감성의 곡"

‘훈남듀오’ 사이로(415)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을 직접 소개했다.

사진=하이업 엔터테인먼트사진=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사이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네번째 싱글 앨범 ‘우리 둘 사이로’를 발매한다.


사이로의 신곡 ‘우리 둘 사이로’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이별하기 전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고 하는 상황 중 ‘우리 둘 사이로’ 새어 나오는 감정과 생각을 담은 곡이다.

이에 대해 사이로는 소속사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이별 전 사람들의 모습에 대해 얘기하다가 서로의 마음을 숨기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담은 곡을 만들어 봤다”고 소개했다.

이어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든 감성의 곡이라고 생각한다.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트랙이 보여주는 감성에도 주목해서 들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다. 가사에 집중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대입해 봐도 좋고, 가사의 숨은 뜻들을 풀어내며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데뷔 후 이번 곡 작업에 가장 큰 공을 들였다는 사이로는 “가장 작업시간이 길어서 가장 수정도 많이 보고 고민과 노력을 많이 담은 곡이다. 앞서 나온 3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곡이라서 새로운 매력을 느껴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지난 2월 데뷔한 사이로는 그간 꾸준히 활동하며 ‘훈남 듀오’, ‘남자 볼빨간사춘기’ 등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 덕에 빠른 속도로 성장해 오는 31일 열리는 콘서트를 1분만에 매진시키는가 하면, 대형 뮤직 페스티벌 ‘Have A Nice Day’(H.AN.D)에 초청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사이로는 오는 29일 신곡을 선보이며 ‘대세 뮤지션’으로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다. 1997년 4월 15일 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가 되었으며, 만남 사이로 오가는 감정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뮤지션 팀이다.

두 멤버 모두 보컬과 작곡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인 사이로는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가요계에 등장했으며 ‘Take Me There’, ‘야광별’, ‘연애의 참견 시즌2’ OST Part 11 ‘고백할까 봐요’ 등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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