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시행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 운영

부산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 구입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연휴기간 응급진료 대책에는 대형사고와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먼저 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각종 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관리하기 위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또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휴 때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기 위한 ‘구·군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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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5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또 병·의원 432개소, 약국 1,120개소가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으로 지정, 지정된 날짜에 운영한다. 특히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연휴기간 내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는 119종합상황실이나 129보건복지콜센터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와 구·군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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