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주유엔대사에 조현 前외교부1차관

다자·통상외교 전문가




주유엔대사에 조현(61·사진) 전 외교부 1차관이 임명됐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조 신임 대사는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외시 1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외교부 내에서는 대표적인 다자·통상 외교 전문가로 꼽힌다. 초임 간부 시절 본부 통상기구과장을 시작으로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 본부 다자외교 조정관, 주오스트리아대사 겸 빈 주재 국제기구대표부 대사, 주인도대사, 외교부 1·2차관 등을 역임한 후 지난 5월 퇴임했다. 외교부는 또 이날 장원삼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주뉴욕총영사, 윤희찬 본부 여권과장을 주요코하마총영사로 각각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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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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