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임명됐다.
19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날 권덕철 전 복지부 차관을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권덕철 신임 원장은 1961년생으로 보건산업진흥과장,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복지부의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5월까지 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정부의 바이오헬스 혁신전략 발표로 보건산업이 혁신성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권 원장은 이 분야에 대한 탁월한 경험과 네트워크, 추진력 등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부는 권 원장이 바이오헬스 혁신전략 추진, 보건산업 창업 육성 등 보건산업이 당면한 주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건산업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