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지하철 9호선 임협 타결...2·3단계 구간 정상 운행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중앙보훈병원, 13개역)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노조가 파업한 지난 7일 서울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이용하는 모습./연합뉴스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중앙보훈병원, 13개역)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노조가 파업한 지난 7일 서울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이용하는 모습./연합뉴스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를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이 2019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9호선 2·3단계 구간은 평소대로 운행된다.


이날 열린 임금 및 단체교섭 제18차 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합의점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합의에 따라 노사는 2019년 기본급을 전년 대비 5.7% 인상하고 3개월 단위 탄력적 근무제를 도입한다. 앞서 노사는 4개월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지난 7일 5시30분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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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명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장은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재현 기자 humbleness@sedaily.com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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