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25)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양문숙 기자오늘 15일 경기도 성남 수정경찰서는 15일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故 설리의 시신을 부검 신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현장에서 발견된 설리의 심경이 적힌 메모에 대해선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다.한편, 14일 세상을 떠난 설리의 빈소를 비롯해 발인 등 장례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