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82년생 김지영' 손익분기점 160만 돌파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8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160만 명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165만 8,50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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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페미니즘의 아이콘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평점 테러, 악플 테러로 공격을 받았지만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가을 극장가를 사로 잡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최고다. 위로가 되는 영화”(CGV_DL**TN****), “내가 본 엄마의 인생과 나의 어린 날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CGV_주**), “예전에 나의 모습을 보는 듯 감정이입이 잘된다”(롯데시네마_이*경), “나, 내 딸,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이야기일지도 모른단 생각에 같이 눈물이 났다”(롯데시네마_이*호), “어머니, 아버지께 감사하고 또 죄송하고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나의 인생영화”(네이버_moth****),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더 나은 세상이 펼쳐지길 바라며 깊이 공감한 영화”(네이버_jung****)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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