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일까지 제5기 그린환경 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린환경 지킴이는 환경·녹지 분야에 대한 훼손, 오염, 관리부실 사항 등을 조기에 확인해 제보하는 환경 모니터 요원을 말한다. 시는 2011년 12월부터 그린환경 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3건을 포함해 지금까지 1,200여건의 제보를 처리했다. 시는 제5기 그린환경 지킴이로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린환경 지킴이가 되면 다음 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보요령 등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2022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