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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미국 암연구센터와 공동 운영 계약 체결

메드팩토 임직원과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 연구책임자가 지난해 11월 미국 SITC에서 만나 임상시험 공동 운영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사진제공=메드팩토메드팩토 임직원과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 연구책임자가 지난해 11월 미국 SITC에서 만나 임상시험 공동 운영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사진제공=메드팩토


메드팩토(235980)는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와 임상시험 공동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드펙토는 이에 따라 현재 개발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를 방광암 말기 및 재발 환자에게 병용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와 공동 진행한다.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는 미국 최대 항암면역치료 연구 네트워크인 면역종암네트워크(ION)을 보유하고 있어 임상시험 수행에 유리하다는 것이 메드펙토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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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세계적인 연구기관 및 제약사와의 이번 공동 연구는 항암면역치료에서 TGF-β의 역할을 규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암 환자에게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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