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KISTI, ‘ScienceON’ 더 똑똑해진 서비스로 리뉴얼 오픈

R&D에 필요한 지식인프라 연계·융합 서비스 강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을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춰 R&D 활동에 필요한 지식인프라가 원스톱으로 서비스 가능하도록 개선해 5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9년 1월을 시작으로 지난달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이한 ScienceON은 KISTI 지식인프라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과학기술정보, 국가R&D정보, 연구데이터, 정보분석 및 연구 인프라를 연계 제공해 연구개발 전주기를 지원한다.


개편된 ScienceON에서는 나만의 연구환경을 설정·공유할 수 있어 연구에 필요한 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 NDSL에서 서비스하던 논문, 특허, 보고서, 동향 등을 ScienceON으로 일원화해 1억3,000만건의 과학기술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연구데이터 및 연관된 지식인프라와 연계하여 이용자들이 데이터 기반의 R&D활동을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주제탐색, 특허, 기술, 시장분석, 자원활용 등 25종의 활용 시나리오 별로 서비스를 패키지화해 신규 연구자 및 일반 이용자가 쉽게 과학기술 지식인프라을 접할 수 있도록 했고 대학원생, 중소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지식인프라 활용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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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데 중소기업 이용자는 ScienceON을 통해 연구아이템을 발굴하고 R&D 기획안을 작성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지식인프라를 주제탐색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연구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cienceON은 3종의 서비스와는 별도의 이용자 인증절차 없이 지식인프라를 원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통합인증체계를 개발 적용했고 올해 10종의 서비스에 통합인증체계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은 지난해 1월 오픈한 ScienceON 서비스에 이용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형태”라며 “연구자들이 R&D과정에서 KISTI의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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