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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 각광받는 베트남 쌀국수 ‘르번미’...차별화된 메뉴 구성 눈길

토마토 쌀국수 통해 다른 쌀국수 매장과 차별화







베트남 음식을 대표하는 메뉴인 쌀국수가 한국인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베트남 음식점 르번미는 다른 쌀국수 음식점과는 차별화된 메뉴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르번미 김상춘 대표는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고 각 매장에 유통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며, 맛에 있어선 타협하지 않는 르번미 만의 독창성은 지속적인 개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 향신료 향과 자극적인 육수를 지향하는 다른 브랜드들의 쌀국수와는 달리 르번미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집중했다”며 “더하거나 뺄 것이 없는 완벽한 밸런스의 쌀국수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르번미는 쌀국수와 반미 샌드위치를 대표적인 메뉴로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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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브랜드를 기획 할 때 다른 쌀국수 음식점과는 차별화된 메뉴구성을 고심했다”며 “르번미만의 색깔로 완성하기 위해, 샌드위치 빵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식감을 갖도록 신중하게 선택하고, 소스는 재료 본연의 맛을 돋보이게끔 가미했다”고 강조했다.

르번미는 ‘분레’(토마토 쌀국수)를 통해 다른 쌀국수 매장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그는 “르번미 ‘분레’는 그동안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맛”이라며 “스파이스 팩을 쓰지 않고 각종 해산물만을 사용해 직접 우려낸 진한 해산물 육수가 특유의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담아 내며, 풍미를 배가시키는 토마토는 염분과 독소를 잡아주기 때문에 건강까지 생각하는 차별화된 맛의 쌀국수로 특별함을 더했다”고 자신했다.

한편 이촌점이 지역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SNS를 통해 이슈가 되면서 백화점 내 푸드코트 및 식당가로 입점제안까지 받게 돼 추가 출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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