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디자인진흥원, 2년 연속 부산시 일자리 통합평가 '최우수'

부산디자인진흥원이 ‘2019 부산시 일자리 통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출자·출연기관 중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11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부산시는 이번 달 초 시 본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적극 행정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재정지원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을 다뤘다. 그 결과 출자출연기관 부분 19개 기관 중 부산디자인진흥원을 포함한 4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코리아디자인멤버십 등 취업지원 사업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컨설팅,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 소셜프랜차이즈 사업,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 등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 신규창출 481건, 고용유지 551건 등을 달성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시민디자인아카데미, 디자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5,000여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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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과 지역산업에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 코리아디자인멤버십을 통한 500여 개의 협약기업에 수료생이 취업하거나 인턴십을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부산의 산업을 이끌어나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17년부터 일자리창출전담팀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취업창업진흥팀으로 정식 조직화하며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왔다. 올해도 디자인을 통한 창업지원, 취업연계, 인재양성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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