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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복지부 차관, 코로나19 확진 분당제생병원장과 회의 동석... 자가격리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과 접촉하며 자가격리됐다.


중대본은 “지난 13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 주재 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했던 분당제생병원장이 18일 확진 판정됐다”며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에서 관련 역학조사를 실시한 수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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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은 지난 13일 김 총괄조정관이 주재한 2차 회의에 참석했으며, 이날 회의에는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수도권 대학·종합병원 23곳 원장들이 참석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계획된 차관급 브리핑은 차관 대행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김 총괄조정관을 비롯해 간담회에 참여한 복지부 직원들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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