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로텍과 네이버시스템의 전략적 투자를 위한 본계약 소식은 지난 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졌다. 지난 1995년 설립된 금속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맥스로텍은 네이버시스템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맥스로텍은 지난 18년간 자동화 시스템에 관한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했다”며 “로봇 기술과 금속 3D 프린터 기술 융합으로 수요처가 원하는 조건의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등의 기술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적의 소프트웨어를 갖춘 네이버시스템과 협력해 스마트팩토리 및 각종 IT가 요구되는 중소 제조사로 저변을 확대 하는 등 양사의 시너지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경욱 맥스로텍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및 IT 전문가로 구성된 신규 경영진이 기존 사업과 연계 확장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산업계에 실제 적용하는 스마트팩토리 등 IT 기술을 갖춘 명실상부한 대표 강소기업으로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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