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CJ올리브네트웍스 AI팩토리 사업 나선다

자동화 설비업체 러셀과 협약

기술개발서 마케팅까지 협력

차인혁(왼쪽)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권순욱 러셀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생산 물류설비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차인혁(왼쪽)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권순욱 러셀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생산 물류설비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001040)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 생산 자동화 설비 제조사 ‘러셀’과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트윈시티 본사에서 러셀과 생산 물류설비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부터 생산·물류설비 구축,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러셀은 반도체장비 및 생산 자동화 장비 제조사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생산 물류설비 사업 주체로 구축·설비 관리, 운영·사업 인벤토리 공동 개발을 책임지게 된다. 러셀은 설비 공급의 주체로 개발·공급·관리·유지보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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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와 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설비·소프트웨어(SW)·유지보수로 이뤄진 통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설비 사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앞으로 식음료, 제약, 화장품 산업군 중심의 대외 사업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단순 SW솔루션 공급이나 설비 단품 위주 공급에서 벗어나 DT신기술을 융합해 차별화된 AI팩토리 서비스로 대외 사업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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